제주 세미오름 
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제주의 세미오름은
새미오름, 천미악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.
이름처럼 샘이 있는 오름이라는데,
그래서인지 숲 안쪽 공기가
조금 더 시원하고 조용하게 느껴졌습니다.
높은 전망을 보러 간다기보다,
나무 사이를 천천히 걷기 좋은 곳이었습니다.
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고,
발밑에는 초록이 계속 이어집니다.
홀로 등산을 다니면서
늘 정상에서만 좋은 줄 알았는데,
세미오름은 정상은 없어도
여운이 아주 오래 남는 곳이었네요.
사람 많은 제주도의 유명한 오름들도 좋지만,
가끔은 이런 숲길이 더 힐링이 됩니다.
30개가 넘는 비인기 오름을 다녀왔는데
그 시작부터 좋은 기운을 받아왔어요.
•
위치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산 27-1 일대
#제주세미오름 #세미오름 #새미오름 #천미악 #제주오름투어

